해외 여행 준비하기 #5. 해외 인터넷(로밍,유심,포켓와이파이)

와이파이 로고

여행할 때 제일 많이 활용되는 게 무엇일까요? 아마 돈, 음식등이 있겠지만 인터넷이 제일 중요한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폰으로 검색해서 여행을 다니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 일겁니다. 택시, 맛집, 지도, 길 찾기 등을 알아볼 때 반드시 있어야 되는 것인데요. 그래서 해외여행 시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데이터 로밍

데이터 로밍은 통신사를 통해서 신청하는 방법입니다. 각 통신사의 114고객센터나 고객센터앱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요금은 통신사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하루에 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꼭 로밍을 하실 분은 장기보다 단기여행 시 추천드립니다. 거는 것은 물론 받는 것까지 요금이 부과되기에 각 통신사의 요금규정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각 통신사별로 이벤트를 항상 진행하기에 알아보시고 신청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로밍의 단점은 아무래도 비싼 요금입니다. 하지만 로밍을 하게되면 기존의 번호로 전화나 문자수신등이 가능하고 로밍신청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유심

유심은 내 폰에 사용하던 국내 유심칩을 여행하는 나라의 통신사의 유심칩으로 바꾸는 방식입니다.

여행하시는 국가의 유심칩을 구매하게되면 그 나라의 번호를 받는 것과 같습니다. 현지 가서 식당, 택시예약 시 통화도 가능합니다.

대부분이 선불요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용은 국가와 이용별로 틀리니 일정에 맞게 여유있게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구매방법은 현지에서 구매하는 방법과 국내에서 미리 구매를 해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추천은 국내에서 유심칩을 미리 구입해서 가시는 걸 추천드리고 여행날짜가 얼마남지 않으셨으면 인천공항에서도 수령가능한 업체들이 많습니다. 인천공항으로 바로 수령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유심은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유심을 바꿔가서 다른나라의 번호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오는 전화나 문자는 수신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포켓 와이파이

포켓 와이파이는 와이파이공유기를 빌려서 여행을 가는 방법입니다.

포켓와이파이는 신청후 공항에서 수령하여 여행지로 떠나면 되는데 각 통신사에서 빌려주는 경우도 있고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시면 업체들이 많은데 비교해 보시고 선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켓 와이파이는 공유기이므로 한번에 여러 명이 접속해서 쓸 수 있지만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들고 다니셔야 되고 배터리 또한 충전을 해야 되기에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주의사항이 있다면 혹시나 들고 다니다가 배터리가 없을 경우나 갑자기 끈기는 경우 끊겨 국내폰이 해외에서 인터넷이 잡히는 게 되는 것 이기 때문에 요금폭탄이 날아올 수도 있습니다. 항상 연결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여행이 처음이신 분들은 기간이 짧다면 로밍을 추천드리고 자주 다니시는 분이라면 현지 유심을 구입해서 여행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해외에서 인터넷연결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위에 알려드린 바와 같이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셔서 증거운 여행이 되셨으면 합니다.